K-경북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산업의 국제적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4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이 14일 3일간 일정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은 식품기업 180개소, 시군·관계기관 36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주요 타깃을 소비자에게 두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도는 이번 산업대전에서 도내 수출기업과 해외 식품기업의 1:1 상담 추진을 통한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K-푸드의 경쟁력은 이미 세계에서 그 진가를 뽐내고 있다"며 "경북 하면 떠오르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만들어 K-경북푸드가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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