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 2024.06.14 15:56
사진 왼쪽부터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와 임성환 BSI 대표이사가 ISO45001 인증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을 인증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이다.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등의 인증을 추가로 취득했다. 이에 따라 모든 사업장이 체계적인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유한양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과 사회공헌, 기업구조 등과 관련해 지속해서 변화를 시도해 왔다. 오염물질 감축과 자원의 재활용 등을 주요 환경경영체제로 삼아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을 운영하고 있다. 오염물질의 현저한 저감, 자원과 에너지 절감, 제품의 환경성 개선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정부로부터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전사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훈련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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