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의료계 집단휴진 대응...비상진료체계 가동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4.06.14 15:08

3개 보건소 연장진료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

부천 보건소 비상진료체계 가동./사진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보건소 연장진료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8일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에 따라 시는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대응에 나선다.

보건소 연장 진료는 평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이고 △부천시보건소 화·목 △소사보건소 월·수 △오정보건소는 금요일에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응해 부천시보건소는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장 진료를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문 여는 병의원 현황은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인터넷 포털을 통해 'Egen'(응급의료포털)을 검색하면 비상진료 병의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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