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현대모비스, 외국선수 MVP 출신 '숀 롱' 영입... "목표는 챔프전 진출"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 2024.06.14 14:51
숀 롱 오피셜. /사진=울산 현대모비스 제공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0~2021시즌 외국인선수 MVP 숀 롱을 영입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현대모비스 구단은 "숀 롱이 3년 만에 현대모비스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숀 롱은 지난 2020~2021시즌 외국인선수 MVP를 차지했다. 당시 정규리그 54경기에서 평균 27분 20초를 뛰며 21.3득점, 10.8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외국인선수 MVP와 함께 베스트5에 선정되면서 시즌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숀 롱은 일본 B.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레반가 홋카이도, 오사카 에베사에서 활약하며 득점왕 타이틀을 추가하는 등 기량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숀 롱의 합류로 현대모비스만의 팀컬러를 보다 확실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KBL에서 이미 검증된 득점력과 함께 동료를 활용하는 이타적인 플레이에도 능하다. 함지훈, 장재석, 서명진 등 기존 함께했던 선수들은 물론 박무빈과 옥존 등 새로운 선수들과의 호흡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숀 롱은 "울산 현대모비스에 복귀하게되어 기쁘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팬들의 열기가 뛰어난 팀이다. 지난 2020~2021시즌 4강 PO에 그친 아쉬움을 달래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겠다"고 복귀 입단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한 달 복통 앓다 병원 가니 이미 전이…"5년 생존율 2.6%" 최악의 암
  2. 2 평창동 회장님댁 배달 갔더니…"명절 잘 보내라"며 건넨 봉투 '깜짝'
  3. 3 커피 하루 2~3잔 여성의 몸에서 생긴 변화…남자는? '글쎄'
  4. 4 쓰레기만 든 게 아니었어?...북한이 띄운 풍선 만지면 벌어지는 일
  5. 5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추석에도 '생이별' 아들 생각…"해피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