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진출 힘 싣는다" 체커, 새 이름 '쿼리파이'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6.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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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서 쿼리파이 대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쿼리파이'를 운영하는 체커가 사명을 쿼리파이로 변경하고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쿼리파이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IT 자산을 클라우드 환경 한 곳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을 증대할 수 있도록 개발 인프라, 데이터 접근 제어, 데이터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일본에 최근 개소한 '쿼리파이 재팬'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 전개 과정에서 브랜드 간 시장 연계성을 강화하고, 제품명과 사명을 통일해 시장 내 제품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쿼리파이는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 출시 2년 만에 국내외 100여곳의 기술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황인서 쿼리파이 대표는 "회사와 제품이 성장하며 제품명과 사명의 복잡도로 인해 통일에 관한 고민이 많았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시장 내 쿼리파이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황 대표는 지난 13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한 일본진출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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