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키나 포함 5인조로 재편…오는 9월 컴백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4.06.14 09:16
그룹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지난해 11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하고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 /2023.11.16. /사진=뉴시스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5인조로 돌아온다. 기존 멤버 키나를 포함한 5인조 피프티 피프티는 오는 9월 컴백할 예정이다.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는 14일 "새 멤버 4인이 합류해 피프티 피프티는 5인조 체제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어트랙트는 새 멤버를 찾는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해왔다"며 "지난 4월 최종적으로 새 멤버 4인을 확정했고, 이에 피프티 피프티는 키나 포함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했다.

이어 "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소식과 컴백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앨범 제작의 퀄리티와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약속드린 6월이 아닌 오는 9월 컴백으로 준비 중"이라며 "소중한 팬분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덕분에, 기회와 시간이 기적처럼 얻어진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어트랙트는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식 앨범 발매 전에 선공개 곡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양한 사전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의 노래 '큐피드'(Cupid)는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7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가수와 소속사 간 전속계약 분쟁이 벌어졌다. 이후 소속사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였던 새나, 아란, 시오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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