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아닌 58살…싱가포르 최고 동안, 4가지 비결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4.06.14 05:06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겸 사진작가인 추안도 탄/사진=SCMP 캡처

환갑을 앞둔 싱가포르 인플루언서이자 사진작가인 추안도 탄(58)이 자신의 동안 비결을 밝혔다. 그는 20~30대 정도의 동안 외모로 많은 이들에게 추앙받고 있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탄은 자신의 동안 비결로 △물·단백질 섭취 △운동 △긍정적인 태도 △약간의 햇빛 노출을 꼽았다.

그는 일주일에 3~4시간씩 근력 운동을 하고 있다. 걷기와 수영은 매일 한다고 했다.

식단도 신경 쓴다. 특히 물과 단백질을 많이 먹고, 비타민C를 항상 복용한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이기 때문이다.


또 비타민D 합성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햇볕에서 보내라고 조언했다. 자외선이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여겨져 선크림을 바르거나 양산을 쓰는 등 햇빛 노출을 최소화하는 트렌드와 어긋나는 대목이다.

탄은 "비타민D 합성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시간을 태양볕에서 보내되,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노화가 빨라질 수 있다"면서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햇빛에 노출하는 것을 추천했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탄은 "긍정적인 사고와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는 자세는 노화를 지연시키고 전반적인 삶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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