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기업 15개사 취약계층 재기·자립 협력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4.06.13 18:13

개인역량 개발 교육·자격증 취득 등 지원

캠코 등이 부산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참여기관 업무협약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사회혁신연구원, 기업 15개사와 '부산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앞서 지난 4일 캠코와 부산시가 체결한 '부산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원 사업 성공적 추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 협약 참여 기관·기업은 부산의 성실상환 채무자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역량 개발 교육·자격증 취득, 일 경험 제공 등을 협력한다.

특히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양성 과정 △드론 국가자격증 △바리스타 1·2급 자격증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훈 캠코 가계지원처장은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로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희망한다"며 "지원 사업이 지속적이며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22년 '청년 희망키우미 프로젝트'를 통해 학자금 채무자 및 청년 취약계층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채무자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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