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농업에 흥미를 갖고 주식인 쌀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중부작물부를 찾은 수원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100여 명은 직접 모를 심어보며 식량원 관계자들로부터 벼가 자라는 과정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또 벼 이외에 귀리, 트리티케일 등 여러 작물을 관찰하고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어린이들과 함께 한 유치원 한 교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매우 뜻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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