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넥슨코리아 본부장을 지낸 조동현 슈퍼어썸 대표, 김태환 전 넥슨 부사장, 윤주현 전 넥슨코리아 디렉터에 이어 4번째 넥슨 출신 인사로 이 전 대표를 영입했다.
이 전 대표는 1979년생으로 2004년 넥슨코리아에 입사해 해외사업실 부실장, 네오플 글로벌실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4년 3월 네오플 대표에 올라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등 주요 작품의 국내외 사업과 신작 개발을 이끌었다.
2015년 6월 김명현 대표가 취임하자 이 전 대표는 네오플 내 개발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겼고 2016년 회사를 떠났다. 이후 일본 계열사 글룹스로 부임해 회생 작업을 주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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