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및 실기교육을 강화해 신규 간호사의 병원 현장적응력을 높이고 의료의 질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대구과학대는 △시뮬레이션 교육운영 역량 △사업계획 타당성 △사업추진 의지 등 5개 항목 11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4억원의 재정지원을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몰입형 시뮬레이션 실습실 구축 △호흡기 및 중환자 치료 중재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고충실도 시뮬레이터 구비 △간호사 및 예비간호사 중환자 시뮬레이션 연수 운영 △교직원 대상 역량강화 연수 지원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뮬레이션교육위원회를 구성해 AID(지원과 도움) 간호교육모델을 정립하고, 교내 시뮬레이션 수업과 시나리오를 개발한다.
박지은 총장은 "우리 대학 간호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간호인력의 실무수행 능력과 적응력을 크게 향상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간호교육기관, 의료기관 등과 협업해 간호학생의 중환자 임상수행능력을 높이겠다. 지역 정주형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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