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메타, '메타버스 엑스포'서 임직원 멘탈케어 '컬래버랜드' 선봬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4.06.14 07:11
팀메타(대표 이용민)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임직원 멘탈케어 웰니스 플랫폼 '컬래버랜드'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팀메타는 메타버스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특히 정신질환자나 자살 고위험군 대상의 정신건강 콘텐츠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등 정부 지자체 및 기업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컬래버랜드는 지난 1년여 동안 많은 수요를 확인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개발한 서비스다. 기업은 컬래버랜드를 무료로 도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특별 멘탈케어 콘텐츠와 AI펫 기능을 포함한 프리미엄 라이선스는 임직원당 4900원의 이용료가 별도로 청구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컬래버랜드 도입을 신청하는 기업은 오는 12월31일까지 임직원 전원 프리미엄 라이선스가 부여된다.

팀메타 측은 "컬래버랜드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AI펫은 20년 이상 고위험군 대상자와 심리 상담을 진행 중인 '서서울생명의전화'와 함께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시킨 기능"이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서서울생명의전화가 쌓은 데이터 및 고위험군 위험 신호, 직장인 번아웃·스트레스 신호 등을 학습했다"고 덧붙였다.


팀메타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메타버스 엑스포에 참가 중이다.

'2023 메타버스 엑스포' 팀메타 부스 전경/사진제공=팀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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