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더위"... LF푸드 "하코야 매출 130% 늘린다"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24.06.13 11:00
/사진=LF푸드
LF푸드는 이른 더위에 프리미엄 일식브랜드 하코야 메밀 제품 매출이 전년에 비해 20% 이상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메밀은 양질의 단백질과 루틴 성분이 풍부해 몸속 열기와 습기를 배출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신체적 반응 조절과 혈당 관리를 돕는 슈퍼푸드로 꼽힌다. 고섬유질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해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LF푸드는 하코야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 냉메밀소바 40 등 소바 제품군을 갖고 있다. 물가 상승에 더위가 시작되면서 집에서 즐기는 여름면 인기를 타고 매출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LF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이 무렵에 비해 매출이 약 20% 이상 늘었다"며 "올 여름에는 전년 대비 130% 성장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LF푸드는 냉메밀소바 40은 메밀 함량 40% 이상의 생면을 사용했다. 일식 전통 레시피를 활용해 쯔유가 풍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쫄깃한 냉우동에 바삭한 가라아게가 조화로운 가라아게 냉우동, 면을 종잇장처럼 얇게 펴 상큼한 쯔유에 적셔먹는 히모카와 납작우동 등 하코야 여름면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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