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이정현, 둘째 임신 "나이 있어 기대 안 했는데…태명 복덩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6.13 12:19
가수 겸 배우 이정현.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겸 배우 이정현(44)이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딸 서아에 이어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편스토랑'이 가족 같은 방송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처음 말씀드릴 것이 있다"고 운을 뗀다. 이어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둘째가 생겼다"고 밝히고,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환호를 지르며 열띤 축하 인사를 전한다.

이에 이정현은 "'편스토랑'이 임신 명당인 것 같다"며 "제가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둘째를 기대는 안 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한다.

가수 겸 배우 이정현과 그의 딸 서아 양.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어진 영상에서는 이정현의 둘째 임신의 자세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정현 둘째 아이의 태명은 '복덩이'라고. 이정현은 첫째 서아 양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입덧이 심해 3개월 내내 울었다",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안 가지려고 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도 그는 둘째 임신을 간절히 바라게 된 이유, 둘째 임신 이후 느꼈던 감정 등을 고백한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달라진 '먹방'을 선보이는 모습과 의사 남편의 예상 밖 반응도 공개된다. 특히 이정현이 스스로 꿈을 꾸고 깜짝 놀랐다는 둘째 태몽 이야기도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정현 둘째 임신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4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이정현은 2019년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전문의 박유정씨와 결혼해 2022년 딸 서아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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