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6대 성북천에 풍덩…"처음 아니다" 용의자 추적 중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24.06.13 09:54
서울 성북구 성북천 성북3교 아래 쪽에 따릉이 여러 대가 버려진 모습./사진 출처=블라인드

서울 성북구 성북천 성북3교 아래 쪽에 따릉이 여러 대가 버려진 모습./사진 출처=X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성북천에 여러 대 버려져 경찰이 용의자를 찾고 있다.

13일 X(엑스, 구 트위터)를 비롯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따르면 5~6대의 따릉이가 성북천에 버려진 사진이 돌았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9일와 12일 두 차례 신고를 받고 용의자를 찾고 있다. 따릉이가 투척된 장소는 성북3교 아래 쪽이다.


경찰은 용의자를 쫓는 한편으로 두 차례 신고 접수된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인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따릉이 대여, 반납 기록 등도 살펴볼 계획이다.

서울시는 자전거를 수거한 상태다. 따릉이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자전거로 대여소가 설치된 곳에서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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