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복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지원 나서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 2024.06.13 09:28
KB자산운용은 올해 말까지 아동양육시설인 동명아동복지센터와 '취약계층 아동 및 자립준비 청년 희망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는 가정 해체, 경제적 여건 등의 사유로 가정 양육이 불가한 0~18세까지의 아동을 양육, 보호하는 기관이다.

이번 '희망 드림 프로젝트'는 복지센터 내 아동을 위한 멘토링 수업을 지원하고 자립 준비 청년에게 진로 체험 등을 제공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교육과 자립 역량 향상을 도와 향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KB자산운용은 평소 결식노인 급식 봉사, 수해 피해 구호 물품 지원, 시각장애아동 점자책 기부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고립 우려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 소비X상생 나눔 프로젝트'도 진행한 바 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희망 드림 프로젝트'가 취약계층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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