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회사 상대로 퇴직금 444억 청구 소송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24.06.12 17:55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법무법인 화우 김유범 변호사(원고 측 대리)가 지난 1월 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남양유업-한앤코 주식인도 소송 상고심 원고 승소 판결 후 입장을 말하고 있다. /사진=김선웅
남양유업은 12일 홍원식 전 회장이 회사를 상대로 443억5775만원의 퇴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소송은 지난달 30일 홍 전회장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기자본대비 6.54% 규모다.

남양유업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홍 전 회장은 고(故)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의 장남이다.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다 지난 1월 대법원 판결에 따라 한앤코에 경영권을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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