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야외활동 자제" 31도 넘는 찜통더위 지속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4.06.13 05:00
체감온도 31도 이상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쪽방촌에서 주민들이 쿨링포그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스1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끼겠다. 낮 최고기온이 31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을 기록하겠다.

경상도와 전라남도, 일부 경기 내륙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요즘,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게 좋겠다.

이날 전국의 아침최저기온은 16~25도, 낮최고기온은 25~35도다. 평년(최저 15~19도, 최고 23~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곳이 있겠다. 서해대교나 인천대교, 영종대교, 천사대교 등 해안에 위치한 교량은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만큼 차량 감속운행이 필요하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 대전 18도 △대구 21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춘천 18도 △강릉 25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29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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