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을 기록하겠다.
경상도와 전라남도, 일부 경기 내륙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강원 동해안에는 이날부터 밤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요즘,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게 좋겠다.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6~25도, 낮 최고기온은 25~35도가 되겠다. 평년(최저 15~19도, 최고 23~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이날 저녁부터 내일 오전 10시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곳이 있겠다. 서해대교나 인천대교, 영종대교, 천사대교 등 해안에 위치한 교량은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만큼 차량 감속운행이 필요하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 대전 18도 △대구 21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춘천 18도 △강릉 25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29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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