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늘(12일) 오전 9시30분 기준으로 지진이 발생한 전북 부안군의 8개 학교(초등학교 6곳, 중학교 2곳)와 전북 김제시 2곳(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익산 중학교 1곳, 정읍 초등학교 1곳, 전주 초등학교 1곳, 군산 중학교 1곳, 대전 초등학교 1곳, 총 15곳에서 일부 균열 및 누수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학사일정도 조정됐다. 전북과 충남에서 각 1개교가 단축수업을 했다. 당초 교육부는 총 8개교가 휴업 등 학사조정을 했다고 밝혔지만 이 중 지진으로 인한 학사조정은 2곳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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