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가 9% 가까이 급등하며 LG전자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12일 코스피에서 한미반도체는 오후 2시 기준 전날보다 8.7% 오른 17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중 17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이자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현재 시가총액은 16조7896억원으로 LG전자(16조2993억원)를 넘어섰다. 코스피 시총 순위 21위(우선주 제외)에 등극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7일 SK하이닉스와 1499억원 규모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용 '듀얼 TC 본더 그리핀'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매출의 94% 달하는 계약 규모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