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한부모가정 아동 지원금 2억4000만원 후원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24.06.12 13:55
한국거래소가 부산 본사에서 조손 및 한부모 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나눔펀드 2억4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조손 및 한부모 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나눔펀드 2억4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나눔펀드는 임직원들의 개인 기부금과 1만원 미만의 월급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든 4220만원과 KRX국민행복재단이 매칭해 조성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해당 후원금을 아동 100명의 기초생계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매년 240만원을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지원한다. 문화체험과 임직원 만남 등 정서적 지원 활동도 제공한다.


결연아동 지원 사업은 2012년부터 거래소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금을 모아 시작한 활동이다. 지난해까지 20억4000만원을 아동 972명에게 지원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우리의 관심과 응원이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거래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를 원동력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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