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아트플랫폼 아투, AI 스타트업 뷰이 인수 "서비스 고도화"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24.06.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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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투'를 운영하는 아비투스어소시에이트가 AI(인공지능) 데이터 인프라 기업 뷰이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다.

아투(Artue)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전자 도록 등을 제공, 사용자들이 온라인 공간에서도 실제 갤러리를 보듯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아트 플랫폼이다. 뷰이는 카이스트(KAIST) 출신 정은준 대표가 2021년 설립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비투스어소시에이트는 뷰이의 비전 인식 AI 기술을 접목,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투는 미술품 컬렉터, 작가, 갤러리를 연결해 미술품 거래를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할 수 있게 한다. 수요에 따른 맞춤형 추천을 받을 수도 있다.

송보영 아비투스어소시에이트 대표는 "뷰이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아투의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고, 글로벌 미술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아비투스어소시에이트는 SBVA(옛 소프트뱅크벤처스), 500글로벌, 유튜브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첸 외에도 태국 투자회사 글로벡스홀딩스매니지먼트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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