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극장판 중 2000년 국내 개봉한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 등 과거작들은 SK텔레콤의 '슈퍼노바(SUPERNOVA)' 기술과 SK브로드밴드의 'VQE(Video Quality Enhancement)' 기술을 적용, HD급이던 화질을 UHD 수준으로 높이고 색감·선명도를 개선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5월말 기준으로 구작 영화 324편, 애니메이션 80편을 FHD와 UHD 화질로 업스케일링했다고 설명했다. '아기공룡 둘리', '날아라 슈퍼보드' 등의 경우 화면비를 4대 3에서 16대 9로 전환하는 작업을 거쳤다.
이상범 SK브로드밴드 미디어테크 담당은 "미디어 AI기술을 활용해 IPTV(인터넷TV) 사업자 중 유일하게 UHD 고화질로 다양한 포켓몬스터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추억과 즐거움을 함께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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