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 오후 공간정보 분야 국토교통 혁신펀드와 창업지원펀드 등 주요 정책 펀드의 이해를 돕는 '공간정보 펀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지난 2월 '2024 국토교통 혁신펀드' 조성 계획에 따라 '공간정보'가 주 목적 투자 대상으로 추가 확정된 후 관련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뤄진다.
이날 공간정보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 6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 국토교통 혁신펀드 운용사인 패스파인더에이치, 창업지원펀드 운용사인 대성창업투자 등 펀드 관계자도 참석한다.
국토부는 공간정보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관련 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예비·창업 기업'에 집중했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도약기 기업'까지 확대하고 해외진출을 포함한 국내외 판로를 확보하도록 한다. 또 산·학·연으로 구성된 인재양성 플랫폼을 구축해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설명회가 공간정보 기업이 역량을 강화하고 펀드가 공간정보 분야에 투자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기에 공간정보 산업이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산업계와 소통하면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