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출신 유아라, 암 투병 근황 "악성 종양 제거…휴식 중"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6.12 05:53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유아라가 암투병 근황을 밝혔다. 사진은 2014년 9월 25일 열린 영화 '맨홀' VIP 시사회 참석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유아라가 안타까운 근황을 밝혔다.

지난 11일 유아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잘 지내셨죠?"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유아라는 "진짜 죽은 줄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제가 예전부터 자주 피곤하고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던 적이 많았다. 우연한 계기로 검사를 하다가 암이라는 걸 알게 됐다"라고 암 투병 근황을 전했다.

그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긴급으로 악성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약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아라는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지만, 저랑 연락이 잘 안된다고 많이 서운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셨기에 혼자 속앓이 많이 했다"라며 "지인분들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 부디 이해해 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까지는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열심히 컨디션 회복하려고 한다. 소식 자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완쾌하길 기원한다" "밝은 모습으로 만나자" "말해줘서 고맙다. 힘든 일 많았겠지만,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올 거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유아라는 2012년 헬로비너스로 데뷔해 2014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했으나 2016년 2월 계약 만료 뒤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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