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푸드 2024'에서 미국육류수출협회는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에 유통되는 다양한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원육 및 가공품을 총망라하여 전시한다.
식품전 기간 동안 부스 방문객 대상으로 미국산 소고기 및 돼지고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육류 생산을 위한 미국 육류 산업의 노력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시식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꽃갈비살, 삼겹살, 목살 등 미국산 소고기, 돼지고기 인기 부위 진공 포장육은 물론, 미국 고급 레스토랑에 소량 한정으로 제공되는 듀록 및 버크셔 품종의 드라이에이징 삼겹, 목전지, 가브리살, 립아이, 포터하우스 등 다채로운 부위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스테이크, 스튜, 불고기 등 용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포션육을 비롯해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가공품 및 HMR/RMR 간편식도 함께 소개한다.
더불어 부스 내 미국산 소고기 및 돼지고기 산업의 지속가능성 노력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하여 신규 발간한 홍보 브로셔를 제공하는 등 관련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하고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한 미국 프리미엄 소고기 CAB(Certified Angus Beef, 인증 앵거스 소고기)와 다양한 돼지고기 가공품을 선보이는 바스(Bar-S)가 서울푸드에 최초로 참가해 각각 해당 브랜드의 소고기 제품 및 부대찌개용 햄, 소시지 등을 전시하고, 시식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미스필드(Smithfield)와 슈가데일(Sugardale)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각각 미국산 돼지고기 제품 및 샌드위치·부대찌개용 베이컨, 햄, 소시지 제품 등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시식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전시회 기간 동안 부스 방문객들이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미국산 차돌양지를 이용한 콘비프 샌드위치뿐만 아니라 페퍼로니 베이컨 피자, 바베큐폭립, 통 등심 돈가스 등 풍성한 시식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유통 바이어 및 외식업자를 대상으로 대량 육류 공급업체부터 소량 냉장제품 공급업체까지 폭넓은 정보도 제공하는 등 업계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킹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은 "업계 관계자 및 소비자에게 새로운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미국산 육류 제품을 소개하고 필요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자 회원사와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미국산 육류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채로운 메뉴와 제품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