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2024 DATA-Stars & Global' 기업 선정 완료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 2024.06.11 16:53

글로벌 데이터 유니콘 기업을 향한 힘찬 첫걸음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은 데이터 특화 지원사업인 '2024 DATA-Stars(데이터스타즈)'와 '2024 DATA-Global(데이터글로벌)' 공모를 통해 총 21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7일 개최 ‘2024 DATA-Stars’ 킥오프 행사/사진제공=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DATA-Stars는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데이터 스타트업 전문 육성 사업으로 올해로 11년차를 맞이했다. 지난 10년간 K-DATA만의 데이터 비즈니스 특화 지원을 통해 예비 유니콘 기업을 포함하여 우수 스타트업 153개를 발굴하고, 참여기업의 매출상승 및 민간투자유치 등 사업화 관련 주요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그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DATA-Stars는 사업화 지원금, 비즈니스(VC) 멘토링, 데이터 특화 컨설팅, 데이터 인프라 지원 등 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공모(2.29.~3.29.)에는 총 295개 스타트업이 접수하여 24.6:1의 높은 경쟁률 속 단계별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12개사가 선발됐다. 특히 올해에는 평판, 레퍼런스 등의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화, 선복 트레이딩 데이터 구독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을 접목시킨 비즈니스 모델들이 선정되어 우수한 DX 사례가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 31일 개최 ‘2024 DATA-Global’ 킥오프 행사/사진제공=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DATA-Global은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국내 우수 데이터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지화 및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사업 시행 10주년을 맞이하는 이 사업은 국내 우수 중소·중견 데이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9개팀은 8.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협약 이후 6개월간 최대 5,000만원의 정부지원금과 함께 해외진출 컨설팅 프로그램, 현지 특화진출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에 현지 진출 성과 제고를 위한 맞춤형 특화진출 지원 프로그램이 신설되어 현지 협업 채널 구축 및 현지 데이터법률 지원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은 "데이터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우리의 삶과 경제, 그리고 산업전반에 걸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하며 "데이터 기반 혁신의 선두에 서있는 금년도 선정기업들이 데이터의 힘을 바탕으로 글로벌 데이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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