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의 신규 모델인 수지는 남들의 시선이나 사회적인 틀에서 벗어나는 주인공을 연기했다. 캠페인 영상에서 수지는 "우리에겐 생각보다 많은 선택권이 있다"고 강조한다.
피알앤디컴퍼니 관계자는 "신차 구매라는 틀에서 벗어나면 '중고차'라는 더 많은 선택권이 있음을 위트 있게 표현하고자 한 광고"라며 "헤이딜러는 중고차가 좋은 선택권이라고 믿고 시장을 혁신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한편 헤이딜러는 2014년 출시 이후 지난해 6월 누적 거래액이 10조원을 돌파했고 9월에는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피알앤디컴퍼니는 지난해 5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2022년 156억원의 손실을 극복하고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666억원에서 899억원으로 34.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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