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힌 사진 때문에…" 한채영, ♥남편 '돌싱' 루머 직접 해명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6.11 14:21
배우 한채영.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 영상

배우 한채영(44)이 남편의 '돌싱'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한채영, 이병준, 코미디언 임우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올해 결혼 18년 차인 한채영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놓는다. 한채영은 2007년 4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억' 소리 나는 프러포즈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한채영은 18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온 비결로 부부만의 독특한 '부부싸움법'을 꼽는다.

한채영은 아이에게 들키지 않고 다투기 위해 말이 아닌 문자로만 부부싸움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한창 싸우다가도 아이가 나타나면 180도 바뀌어 세상 다정한 미소를 띤다"며 상황을 직접 재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한채영은 남편이 '돌싱'이라는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한다.


한채영은 "(남편이) 조카와 찍힌 사진 때문에 오해를 받아 조카에게 '너 때문에 결혼 두 번 한 사람 됐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고 전한다.

이야기를 듣던 '돌싱포맨' 멤버들은 "결혼 두 번 할 수 있지 않나. 우리의 꿈"이라고 말해 한채영을 당황하게 한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 영상

그런가 하면 예고 영상 속 한채영은 11살 아들도 자신을 '공주님'이라고 부른다며 아들과의 일화를 전하기도 해 눈길을 끈다.

한채영은 "(아들이) '엄마 나 비밀이 있어'라고 하기에 얘기해보라 하니 '(엄마가 만든) 파스타 맛이 없었다'고 하더라. '그럴 수 있지'라고 했지만 눈물 흘렸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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