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주 알테오젠이 에코프로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11일 오전 10시 51분 코스닥 시장에서 알테오젠은 전날보다 1만7500원(6.92%) 오른 27만500원을 나타낸다. 현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14조3767억원으로, 2위인 에코프로(13조9529억원)를 4000억원가량 앞섰다.
알테오젠은 올해 들어서만 170%에 달하는 상승분을 쌓았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월 말 키트루다SC에 대한 독점 계약 전환으로 마일스톤 상향과 로열티 수령이 가능해지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며 "계약 파트너와 개발 약물이 MSD와 키트루다로 공식화된 것도 주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