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공모가 '희망밴드 하단' 3000원 확정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06.11 10:27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사진제공=신한리츠운용.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 리츠(REITs)인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신한글로벌액티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가격(3000~3800원) 하단인 3000원에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512개, 해외 기관 23개 등 총 535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38.7대 1을 기록했다.

신한리츠운용 관계자는 "2022년 이후 상장 리츠 중 가장 높은 기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캐나다와 ECB의 금리 인하를 시작으로 리츠 투자의 적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이어지는 일반청약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이번 상장에서 약 2333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가가 3000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공모 금액은 700억 원이다. 오는 13일~14일 이틀간 일반청약을 거쳐 6월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신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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