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은 2016년 7월 업계 최초 '비영리법인 지원센터'를 개설한 후 비영리법인 설립자문, 운영에 따른 회계세무자문, 경영진단 등 비영리법인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2020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공익법인 회계시스템 '스타스(STARS)'를 개발하고 무료로 배포하는 등 비영리법인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문 영역을 구축 중이다.
삼일회계법인과 다음세대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하는 비영리스타트업에 세무, 회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 사단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법률적 형태의 차이로 인해 조직 운영과 투명성 제고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스타트업 실무자를 위해 각 조직에 맞춘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 파트너는 "혁신적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비영리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효율적인 운영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삼일회계법인이 전문가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 대표는 "비영리스타트업이 성장함에 따라 준수해야 하는 회계, 세무 의무가 강화되고 있지만 부족한 인력으로 운영되는 초기 조직 특성 상 관련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라며 "오랜 기간 비영리법인 회계 영역에 집중해 온 삼일회계법인의 지원으로 비영리스타트업이 조직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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