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이 끄는 큐브엔터, 나우어데이즈로 가속 붙나-한국IR협의회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06.11 08:38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사진=뉴시스.

한국IR협의회는 11일 큐브엔터 리포트를 내고 주요 아티스트 '(여자)아이들'을 중심으로 한 지속 성장을 전망했다. 신인 보이그룹(나우어데이즈) 데뷔를 통한 안정적인 IP(지적재산권)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태현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큐브엔터는 국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오로 주요 아티스트로는 (여자)아이들이 속해 있다"며 "이 외에 코스메틱 사업과 태국 프리미엄 과채 주스 브랜드 팁코를 독점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는 사업도 병행한다"고 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매출액은 2019년 298억원에서 지난해 807억원까지 지난 4년간 연평균 28.2% 성장했다"며 "매출 성장의 가장 큰 요인은 (여자)아이들의 흥행으로, 올해에도 전년동기 대비 32.1% 증가한 매출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추가적인 IP 확보로 성장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4월 5인조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가 데뷔했다"며 "나우어데이즈는 '펜타곤' 이후 큐브엔터가 8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으로, 향후 행보 및 팬덤 형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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