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인문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를 대표할 석학을 선정하고, 그간의 연구 업적을 집대성해 지식의 사회적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김 교수는 '심적 습성과 자기초월'을 주제로 파노프스키(E. Panofsky)의 문화학과 로너건(B. Lonergan)의 신학을 접목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이달부터 5년간 진행되며, 총 2억5000만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 교수는 "한국 사회의 강고한 심적 습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자기초월적 개인의 가능성을 모색하겠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내기 위해 성실히 연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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