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도' 땀범벅 된 아파트 건설현장…커피차 깜짝 선물한 입주예정자들

머니투데이 김효정 기자 | 2024.06.10 10:13
지난 7일 경기 의정부 신곡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DL이앤씨 직원들이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지원한 커피차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경기 의정부 신곡동에 조성 중인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입예협)로부터 커피차와 의류를 지원받았다.

9일 DL이앤씨와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입예협에 따르면 입주예정자들은 지난 7일 해당 아파트 건설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아이스커피 등 시원한 음료를 선물했다.

이날 현장은 낮 최고 기온은 28도에 달하는 한여름 날씨였다. 근로자 200여 명은 입주예정자들이 보낸 시원한 음료로 잠시나마 더위를 가실 수 있었다.

입예협은 또 근로자들이 근무 후 땀으로 젖은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티셔츠도 선물했다.


입예협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최고의 품질을 위해 노력하는 DL이앤씨 현장 근로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커피차와 의류를 지원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하면서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을 명품 단지로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총 650가구 규모 단지로 오는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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