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주담대 금리 최고 2.1%P 인하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 2024.06.10 10:02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제공=SBI저축은행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했다고 10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에서 주담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기존 대비 최고 2.1%P(포인트) 인하된 금리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은 가산금리 조정을 통해 주담대의 전체 금리를 하향시켰다.

이번 금리 인하는 고객과 기업이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전략이다. 고객에게는 실질적인 이자 경감 효과를 제공하고 SBI저축은행 내부적으로는 개인 신용대출보다 비교적 안전한 담보 자산을 확대해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되는 고금리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자 경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바람직한 금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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