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제로월드'와 손잡고 몰입형 체험 공간 '라이브 시네마'를 15일 홍대입구점에서 새롭게 론칭 한다.
'라이브 시네마'는 스토리의 주인공인 '관객'이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씬스틸러(연기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롤플레잉 체험이다. 기존 방탈출의 단순 자물쇠 풀이에서 벗어나 스토리 주인공으로서 '씬스틸러(연기자)'와 협동하여 각 공간마다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한다. 특히 '영화관'이라는 장소의 특색을 활용하여 다채롭게 구성한 공간은 관객이 직접 스크린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라이브 시네마'의 첫 번째 테마는 '우정'으로 석양이 질 때 가장 아름다운 해후 마을에서 오랜만에 모인 동창들이 만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은 '씬스틸러'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각 스토리라인은 관객들이 몰입하여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차별화된 재미 요소를 제공한다. 네이버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최재형 롯데컬처웍스 컬처스퀘어부문장은 "고객들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1인칭 시점의 '라이브시네마'를 기획했다"며 "영화관을 경험하는 관람객의 감각을 확장하는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묘미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랜덤스퀘어'의 네 번째 전시 '감정 테마 파크'를 지난 1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선보인 바 있고 영화관을 뛰어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