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가평 웨일스, 연천 미라클에 6회 강우 콜드승 '결승 선착'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 2024.06.08 23:22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개회식 모습. /사진=KBO 제공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우승팀은 어디가 될 것인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횡성군이 후원하며 동아오츠카가 협찬하는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에서 가평웨일스가 결승에 선착했다. 결승전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다.

가평웨일스는 8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린 연천 미라클과 준결승 첫 번째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한 진현우의 1⅓이닝 무실점 호투와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한 서민규의 활약을 앞세워 연천에 11-8, 6회 강우 콜드 승리를 거뒀다. 연천은 외야수 최수현이 2타수 2안타 4타점 1볼넷으로 고군분투했으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지난해 준우승팀 연천 미라클은 아쉽게 준결승에서 패하며 최종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아울러 5백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성남 맥파이스와 파주 챌린저스가 맞붙는 준결승 두 번째 경기는 9일 오전 9시 30분 SPOTV1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KBO 공식 유튜브 채널과 스포키, SPOTV NOW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개회식에는 허구연 KBO 총재와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횡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강원도 교육청 신경호 교육감과 심영택 횡성교육장도 경기장을 찾아 독립야구단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명기 횡성군수와 김영숙 의장은 개막을 알리는 시구와 시타를 진행했다.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개회식 모습. /사진=KBO 제공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개회식 모습. /사진=KBO 제공
김명기 횡성군수가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개회식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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