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은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원더랜드'의 무대인사 행사에 참석했다. 현장에는 박보검과 함께 수지, 김태용 감독 등이 자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보검은 이벤트에 당첨된 관객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박보검은 뛰어나오는 관객의 이름을 부르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관객은 12년 전부터 박보검의 팬이었던 것.
오래된 팬의 얼굴을 알아본 박보검은 "○○아"라며 이름을 부른 뒤 선물을 전하고는 포옹했다.
해당 후기는 디시인사이드, 더쿠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고 팬이 공개한 영상은 조회수 3만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보검 기억력 좋다" "저러는데 어떻게 탈덕해, 절대 불가능" "평생 팬 될 듯" "진짜 감동이다. 멋지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보검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JTBC 드라마 '굿보이' 등 차기작을 통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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