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는 1950년 미국의 신문 만화인 '피너츠(Peanuts)'에 등장한 비글 강아지 캐릭터이다. 주인공인 소년 '찰리브라운', 노란색 철새 '우드스톡' 등과 함께 7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롯데면세점과 IP커머스 전문 브랜드인 '보프렌즈'와의 협업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캐릭터 스누피를 활용한 명동지역 최초의 팝업스토어로 의미가 크다.
롯데면세점은 나우인명동 전 구역을 '스누피 마켓' 콘셉트로 꾸몄다. 매장 곳곳에 스누피와 피너츠 캐릭터들의 익살스러운 모습을 담은 것은 물론, 포토존과 휴게공간 등을 마련해 체험요소를 강화했다.
나아가 더운 여름철을 겨냥해 마시멜로 아이스크림과 커피, 각종 음료, 쿠키 등 캐릭터가 그려진 다양한 F&B를 선보여 명동 거리를 방문한 내외국인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팝업을 기념해 다채로운 혜택도 준비했다. 나우인명동 방문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리워드를 제공한다.
또한, 굿즈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스누피 사은품을 증정하고 쿠키류 19,900원 이상 구매 시 보프렌즈 텀블러와 컵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4월 명동에 위치한 LDF 하우스의 이름을 '나우인명동'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브랜딩을 선보였다.
명동 거리의 사이니지에 쓰인 다국어 타이포그래피를 그대로 가져와 영문과 한자를 조합해 국제적인 공간으로의 이미지 전달을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5월 31일까지 운영한 분홍색 곰돌이 캐릭터 '벨리곰'의 나우인명동 팝업에 하루 1천여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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