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그린모터스, 친환경 부품 및 친환경폐차장 선진시스템 '주목'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 2024.06.12 16:52
"자사는 친환경 부품 및 친환경폐차장 선진시스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환경을 생각하며, 환경을 살리기 위해 자원 재사용(Reuse)과 재활용(Recycle)을 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친환경 폐차장으로서 EPR(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를 도입해 진정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동강그린모터스 최호 대표의 말이다.

동강그린모터스 최호 대표./사진제공=동강그린모터스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친환경폐차장 동강그린모터스(대표 최호)는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친환경적으로 해체하고, 폐차 중고부품의 95%를 재활용해 탄소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 설립 초기부터 친환경으로 자동차 해체·재활용의 모든 과정이 가능하도록 설계, 선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폐자동차로부터 탈거된 자동차 부품들은 세척, 건조, 포장해 중고 부품으로 판매해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동강그린모터스는 폐차업계의 EPR제도 도입을 위해 앞장서왔다. EPR(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란 제품의 생산자에게 그 제품이나 포장재의 폐기물에 대해 일정량의 재활용 의무를 부여해 재활용하게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재활용에 소요되는 비용 이상의 재활용 부과금을 생산자에게 부과하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동강그린모터스에서 재활용된 부품은 정부 공식 인정대체부품으로, 이를 판매할 때마다 탄소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중고차를 해외에 수출해 3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 달성 성과를 인정받아 오토위니로부터 경기 동부지역 전체 업체 중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또 남양주시로부터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받았으며, 4~5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정업체로 선정됐다.


친환경으로 자동차 해체 및 재활용을 위해 노력하며, 정부 공식 인정 대체부품으로 판매되어 탄소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동강그린모터스는 지난해 일본의 자동차부품 업체인 글로벌기업 덴소(DENSO)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협력을 논의할 정도로 체계적인 친환경 폐차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최호 대표는 "중고 부품 재활용을 잘하기 위해 전력투구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고려한 폐차장 및 원스톱 서비스 등 고객 만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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