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그코리아, 모다모다 등 K뷰티 브랜드 대만 3대 유통체인 입점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4.06.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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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뷰티 스토어 왓슨 시먼 지점/사진=노태그코리아
무역·유통 스타트업 노태그코리아가 '모다모다 샴푸', '팜스킨', '코코스타' 등 K뷰티 브랜드 상품들을 대만 3대 뷰티 소매기업인 왓슨, 모모, 코즈메에 입점시켰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해당 제품들은 이달부터 왓슨, 모모, 코즈메의 온라인몰과 12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노태그코리아는 다국가, 다채널 이커머스 자동화 통합관리 시스템 'NTMS'를 통해 한국의 패션·뷰티·리빙 브랜드의 해외 현지 이커머스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현지 법인 노태그인터내셔널을 통해 대만 수입 통관 및 현지 인증 작업을 비롯해 물류, 배송, 마케팅, 고객 응대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웅 노태그코리아 대표는 "대만은 구매력이 높은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까다로운 수입 인증과 폐쇄적인 현지 유통 채널로 진출이 어려운 국가"라며 "화장품 카테고리 유통을 시작으로 헤어디바이스, 건강기능식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한국 브랜드들이 현지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태그코리아는 롯데벤처스, DGB하이투자파트너스, 매쉬업파트너스, AC패스파인더 등에서 누적 40억6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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