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수천명의 글로벌 생명공학·바이오 제약 분야의 리더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지난 3~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 열린 행사에는 1500여 이상의 기업과 약 2만명 이상이 참석했다.
2022년 설립된 플라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처음으로 단독부스로 참가했다. 다수의 다국적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과의 공동 연구 및 기술이전협약 등에 대해 심도있는 미팅을 진행했다.
플라바이오로직스 대표인 김기진 차의과학대 의생명과학과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태반발달 및 태반 유래 줄기세포의 효능과 유효성분의 활용에 대한 많은 연구 발표를 해왔다. 이를 통해 산과질환 질환 관련 인자 발굴 및 병인학적 기전 규명을 비롯, 간질환, 안과질환, 생식의학분야를 포함한 난치성, 퇴행성 질환의 치료기전을 규명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태반유래 줄기세포인 'UNIPla®' 기반 다낭성 난소증후군 세포치료제의 전임상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IND) 패키지 제출을 준비 중이다.
플라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4개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공동연구 및 기술협약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