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최고 연 8%' 청년처음적금 특판…10만좌 한도

머니투데이 이병권 기자 | 2024.06.07 13:56
신한은행이 창립 42주년을 맞이해 청년층 고객을 위한 최고 금리 연 8% '청년 처음적금' 특판을 10만좌 한도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창립 42주년을 맞이해 청년층 고객을 위한 최고 금리 연 8% '청년 처음적금' 특판을 10만좌 한도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처음적금'은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안'의 하나로 지난 2월 출시한 상품이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만기는 1년이며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기존 최고 금리는 연 6.5%다.

'특판 청년 처음적금'의 금리는 기본금리 연 3.5%에 우대금리 최고 4.5%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8.0%다. 기존 우대금리 항목 중 '첫거래 고객'과 '만기 고객' 항목이 1.0%P에서 2.5%P로 상향됐다.

구체적으로 △급여이체 또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6개월 이상 수령 시 1.0%P △본인명의 신한카드(신용·체크) 결제 실적 6개월 이상(결제계좌 신한은행) 시 0.5%P △신한 슈퍼SOL 앱 회원가입 시 0.5%P △직전 1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이나 주택청약을 보유하지 않은 '첫거래 고객'과 신한 청년희망적금을 만기 해지하거나 만기일자가 경과된 '만기 고객'에게 2.5%P가 적용된다.

특판 적금 판매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처음으로 머니롭게' 이벤트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 중 '청년 처음적금'을 가입한 고객 선착순 8만명에게 룰렛돌리기를 통해 최대 8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며, 8월12일까지 적금 잔액을 30만원 이상 유지하면 CU편의점 1만원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또 청년 고객 대상 맞춤형 혜택을 담은 신한카드 신상품 '신한카드 처음'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 또는 변경하고 해당 월에 3만원 이상 사용 시 매월 1만원(최대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벤트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맥북프로(1명) △LG 스탠바이미(1명) △플레이스테이션5(1명)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만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판 적금 상품을 시작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는 고객감사 패키지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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