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30 협의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출범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24.06.06 11:17
지난 5일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글로벌 CA' 임명식 후 방경만 KT&G 사장(가운데)이 1기 선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KT&G
KT&G가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국내외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Global Jr. Committee)' 1기와 '글로벌 CA(Global Change Agent)' 임명식을 지난 5일 진행했다.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들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다.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약 9개월간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1기는 'KT&G 미래선도자(Futurist)'로서 그룹 미래 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현지 인력이 증가하는 사업환경에 발맞춰 비전 공감대 확산과 일하는 방식 변화 등을 통해 국내외 조직의 선진적 기업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글로벌 CA'는 국내외 기관별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들도 참여해 해외법인의 조직문화 진단과 변화를 이끌어 갈 방침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일하는 방식 변화 등 기업문화를 혁신하는 것은 '글로벌 톱 티어' 비전 실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통해 기업문화에 변화의 물결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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