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6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막판 대역전을 외치며 수천억 쏟아붓고 결국 국민 절망시킨 부산엑스포(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가 자꾸 떠오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십중팔구 실패할 사안이라면서 전액 국민혈세를 투입하는 것도 걱정이고, 주가폭등에 따른 추후 주식투자자 대량손실도 걱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잘 되길 바라지만 참으로 걱정이 많다"며 "국회 차원에서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라며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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