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도 '팡' 터졌다...CU, '연세우유 팝콘' 전용 스낵 1위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 2024.06.06 11:00
CU 연세우유크림팝콘

CU의 메가 히트 상품 연세우유 크림빵에 이어 이번에는 연세우유 팝콘이 매출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지난 4월 25일 연세우유 생크림빵의 우유크림맛을 시즈닝으로 넣은 '연세우유 우유크림 팝콘(1800원)'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직후 자체 커머스앱 포켓CU 인기 검색어 10위 안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전용 스낵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찍으며 히트 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연세우유 우유크림 팝콘은 출시 이후 지난 4일까지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달 2위 상품 판매량과의 격차는 약 4만여개다.

이러한 인기에 여러 스낵 상품 중 팝콘의 매출 역시 오름세를 보인다. CU의 지난달 팝콘 매출은 지난 4월 대비 6.7%, 전년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올해 5월 누적 매출도 전년 대비 20.1% 늘었다.


CU는 최근 가격, 맛, 크기 등에서 차별화한 전용 스낵을 잇따라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내놓은 990원짜리 초저가 차별화 스낵 2종(매콤 나쵸칩, 체다 치즈볼)은 NB(제조업체 브랜드) 스낵들에 비해 가격은 30% 정도 낮추고 중량은 20%가량 늘려 가성비를 극대화한 상품이다. '990 스낵' 2종은 출시 한달동안 15만개가 판매됐다.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 스낵 시리즈인 겟 밸런스드(Get balanced)도 헬시 플레저, 헬스 디깅 등 건강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프로틴 칩, 베이크드 칩, 원물 칩 등 5종으로 운영중이며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기록했다.

김준휘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연세우유 크림빵의 진한 크림 맛을 좋아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팝콘에 어울리는 우유크림 시즈닝을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며 "CU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만족을 줄 수 있는 스낵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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