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바이오, 피부과·성형외과 의사들로부터 10억 투자유치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 2024.06.05 16:34
텐바이오(대표 김경균)가 국내 대표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들로부터 1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텐바이오
텐바이오는 고분자필러, 유착방지제, 실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텐바이오 대표 김경균은 "최근 한국의 유명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들로부터 10억원을 투자 받았다"며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무용매 고분자 필러 제조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무용매공법은 일반적으로 고분자를 유기용매에 녹여 제조를 하는 것에 비해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공법이라 유기용매의 독성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 밝혔다.


텐바이오의 제품군은 퓨어필밀크(PLLA), 퓨어필DL(PLLA+ PDLA), 퓨어필아쿠아(PLLA+ 가교 HA), 퓨어필블루(PDO), 퓨어필락톤(PCL), 퓨어필밀크락톤(PLLA+PCL)이다. 대부분 1개 제품만 제조하지만 텐바이오는 6종의 고분자필러를 연구, 제조 중이다. 이번 투자금은 주로 인허가에 사용될 예정이며, 조만간 상장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텐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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