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모의논술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 즉시 응시할 수 있다. 문항 수, 시간은 실제 논술 고사와 동일하다. 계열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논술 채점 결과는 9월 중 발표한다.
△인문사회계열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의류학과 모의논술 응시 가능 인원은 총 1000명이다. 응시자는 90분 동안 지문과 자료 제시형으로 구성된 3개의 언어 논술 문항의 답을 컴퓨터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자연공학계열 △간호학과 모의논술은 500명이 응시할 수 있다. 90분 동안 3개의 수리 논술 문항을 풀어야 한다. 수리 논술 특성상 시험 종료 후 30분 이내에 답안 양식에 작성한 내용을 촬영한 후 업로드하면 된다.
가톨릭대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논술 전형으로 17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9월9일부터 원서를 접수해 10월6일(약학과·의예과 제외 전 모집단위)과 11월17일(약학과·의예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2025학년도 논술 전형은 논술 80%와 학생부(교과) 20%를 합산해 평가한다. 의예과와 약학과, 간호학과 외에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노상욱 입학처장은 "가톨릭대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온라인 모의논술을 기획했다"며 "또한 논술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2025학년도 논술 가이드북'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배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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